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일본 여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어요.

토요일 오후 출발인데,

태풍 란! 안녕?!!!!

 

23일날 오사카에서

태풍을 만나게 생겼네요.

 

비행기 결항만 제발 안됐으면 하는

바램으로?

 

태풍이 오거나 말거나,

일단 예약한 것들이 아까우니

출발은 예정대로 하기로 합니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일본여행의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돼지코를 구매하러 다이소로 고고!

 

다이소는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국제호환용은 친구가 가지고

있다고 나중에 만나면 주겠다고 해서

그냥 간단하게 110v로 변환가능한

돼지코만 구매했어요.

 

국제 호환용은 5000원,

110볼트 변환용은 2개에 1000원입니다!

 

역시 다이소는 사랑입니다!

 

다이소 간김에

일회용 폼클렌징이랑

화장품 담을 용기도 구매했지요.

 

 

이렇게해도 전부 3천원!

저렴한 쇼핑을 마치고

아지트에 들러 커피를 한잔 하는

중입니다!

 

3천원만 쇼핑하고

그 개미지옥 같은 곳을 빠져 나오다니!

놀라운 절제력에 절로 감탄이....

ㅋㅋㅋㅋㅋㅋㅋ

 

 

이제서야 살짝 여행이

실감이 나네요.

 

오늘은 여행자보험 가입과

환전을 해야 합니다.

 

여행 이틀전에 부랴부랴 이렇네요!

친구도 저도 바빠서 급급으로

대충 준비합니다.

 

아직 일정 계획도 없습니다.

토요일 당일날 한번 검색을 쫙?

하....항상 이런식이지요.

 

오늘은 날씨가 넘나 좋은데!

오사카에서는 죙일 비가 올 것 같아요.

 

그래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와 추억이 있겠지요.

 

그럼,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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