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저는 요즘 총각무 & 흰쌀밥!!!

요거에 빠져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바깥 음식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데요.

 

반찬하기도 귀찮고 밥은 먹어야 할때!

간단하게 밥 한숟가락이라도 먹고 싶을때,

총각무만한게 없더라는...흑!

 

새콤한 맛에 홀딱 빠져 삽니다.

 

그러다 얼마전에 갑자기 문득

남자친구랑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총각무는 왜 총각무일까?

라는 대화 주제로 흘러들어가게 되었죠.

 

뭐지? 왜지?

왜 총각무야? 처녀무는 없어?

ㅋㅋㅋㅋㅋ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다가 찾아보았습니다.

 

 

총각무는

무청의 생김새가

상투를 틀지 않은 총각이

머리를 땋아 넘긴 것과 비슷하다고 하여

총각무라는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해요.

 

 

되게 말도 안되는 궁금증이긴 한데,

이런 생각 저만 하는 건가요?

 

혹시라도 궁금해서 찾아보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번 공유해봤어요.

 

 

연말이 벌써 다가오네요.

 

올한해 열심히들 사셨어요.

남은 한해도 잘 마무리하시고,

새해 계획도 한번 세워보자구요.

 

전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어제 금요일 밤이라고

술을 조금 마셨더니,

해장이 하고 싶은 마음에

집근처 대구 해장국을 먹으러

온수골로 고고-

 

 

대구 해장국 2인분을 주문합니다.

 

 

여기 위치는

수원 권선동 온수골온천 근처에요.

상호명은 온수골!ㅋㅋㅋ

 

 

 

 

 

그냥 가끔 해장하러 오는 곳이에요.

 

뼈해장국은 무겁고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을때

오는 곳이랍니다.

 

 

 

 

 

 

 

기본 반찬 세팅!

여기는 따로 나오는게 아니라,

2인분 시키면 이렇게 양푼냄비에

2인분이 같이 나와요.

 

 

 

 

 

많이 끓일 수록 맛이 우러나서

맛있어요.

 

푹 끓여서 콩나물과 함께 냠!

시원한 맛이 해장용으로

괜찮아요!

 

 

 

 

오늘 블로그 주제는 음식이 아니라

요걸 먹다가 제가 생태탕이랑 착각을 해서

"대구탕을 말린 생선으로 한 것 같아"라는

발언으로 시작됩니다.ㅋㅋㅋ

 

 

대구탕은 보통 동태로 사용을 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뭐 저런 얘기를 하나라는 식의 반응이었어요.

순간 멍청이가 된 것 같은 느낌!

 

 

그런데 한번씩 궁금할 때가 있어요.

 

 

명태, 동태, 황태, 먹태, 북어, 노가리

다 같은 생선이라는거 알고 계시죠?

 

근데 정확하게 차이점을 잘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명태

 

대구과 물고기입니다.

명태의 알이 명란젓이죠.

 

 

 

 

생태

 

명태를 잡은 후 냉동하지 않은 것!

요게 맛이 있는 대신 좀 비싸죠.

 

 

 

 

동태

 

명태를 얼린거에요.

주로 탕으로 먹죠.

 

 

 

 

황태

 

명태를 겨울 바람에 얼리고 녹이고를

반복적으로 한 것이죠.

요렇게 말리면 속이 노랗게 되어서

황태라고 불리는 거래요.

 

 

 

 

먹태

 

황태를 말리다가 날씨가 따뜻해져서

속이 검어진 것을 먹태라고 합니다.

 

 

 

 

북어

 

명태를 60일 가량 완전히 말린 것을

북어라고 해요.

 

 

 

 

코다리

 

명태의 내장을 뺀 후 반건조 한 것인데요.

북어 전단계를 말합니다.

코를 꿰어 건조를 해서 코다리라고....ㅎㅎ

 

 

 

 

 

노가리

 

명태어 치어(어린 명태)를

바싹 말린 것을 노가리라고 합니다.

 

 


 

대구탕 하나 먹다가

호기심으로 시작된

명태, 동태, 황태, 먹태,

북어, 노가리 차이점ㅋㅋㅋ

 

 

이렇게라도 알아두면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어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그럼 전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다들 돼지고기 좋아하시죠?

저도 많이 좋아합니다.

 

특히 삼겹살은 사랑이지요.♥

 

 

소고기를 먹을때는 살짝만 익혀서

많이 먹지만,

돼지고기는 다들 바싹 구워서

먹으라고 합니다.

 

 

대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돼지고기를 바짝 익혀서 먹었던

이유는 돼지를 사육하며

먹였던 인분,

 

일명 똥돼지의 경우

인분에 의해 감염된

갈고리촌충이라는

기생충 때문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돼지에게

인분을 먹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겠지요?

 

1980년대부터 돼지먹이를

사료로 바꾸기 시작하여,

1990년대 이후

갈고리촌충은 자취를

감추었다고 합니다.

 

오히려 바짝 익혀 먹는게,

요즘에는 몸에 좋지 않다는

말들도 있는데요.

 

바짝 구울 경우

고기가 타게 되고,

탄 음식은 식중독을 유발하거나

심하면 암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익혀서 먹는 습관은

기생충 뿐 아니라,

여러 다양한 균을 없애는 과정으로

필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돼지고기!

이제는 너무 바짝 굽지 말고,

적당하게 구워서

건강하게 먹는 습관을 가져 보아요.

 

그럼 전 이만 총총.

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선언으로

떠들썩 한데요.

 

유네스코가 대체 어떤 기구이길래

이게 그렇게 떠들썩한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오늘은 유네스코에 대한 내용으로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먼저 유네스코(UNESCO)란?

 

유네스코는 교육, 과학, 문화 등

지적 활동분야에서의 국제협력을 촉진함으로써

세계평화와 인류 발전을 증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유엔전문기구입니다.

 

그 이름은 '국제연합 교육. 과학. 문화 기구

(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 on)'

영문 머리 글자를 따서 만든 것입니다.

 

인류는 두 차례 세계 대전의 참화를 겪으면서

항구적인 평화는 정치, 경제, 군사 등

물리적 힘만으로는 이룩할 수 없으며

인류의 지적, 도덕적 연대에 기초해야

할 필요성을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인 1942년부터 1944년까지

연합국 교육 장관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전쟁으로 황폐해진 교육을 재건하고,

교육으로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여러 차례 논의한 끝에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세계 평화에 기여하는 국제기구를 창설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그 결과, 1945 년 11월 16일 열린

유네스코창설준비위원회에서 37개국 대표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유네스코 헌장]을

채택함에 따라 유네스코가 창설되었습니다.

 

 

유네스코는 지난 1945년 창설된 이래 지금까지

교육, 과학, 문화 분야에서의

국제규범(협약, 권고,선언 등) 제정자,

지식과 정보의 보급자,

그리고 국제협력의 조정자로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모든 이를 위한 평생교육, 인류의 번영에 기여하는

과학, 세계유산 보호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문화발전,

정보와 지식의 공유를 통한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홈페이지 소개 내용-


그렇다면 왜 미국은 유네스코 탈퇴를

선언하게 된 것일까요?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선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라고 합니다.

레이건 행정부때 유네스코가 소련 편향성을 보인다는

이유로 탈퇴했다가 조지 W. 부시 대통령 때

재가입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유네스코는 최근 몇년 간

각국의 상이한 역사 해석과 정치적 입장으로

'외교 전쟁터'로 불리기도 합니다.

세계유산 지정에 있어서

보편적 가치에 대한 해석의 차이로 인한

갈등이 빚어지게 되는 것인데요.

 

트럼프 정부는 어찌됐건,

자국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는 대통령으로

이미 미국에 돈이 안되면 다 탈퇴할 것만 같은

패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는

어쨌거나 날이 갈수록 놀라운 행보를 보이네요.

 

미국의 유네스코 탈퇴 역시

돈이 안되는 기구는 과감히 버린다는

미국우선주의에 바탕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Yolo, Yalt, 스튜핏!

다들 이 용어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Yolo족이야 요즘 뭐 워낙 많이들 얘기하는 핫한

키워드라 대부분 아실 것 같은데요.

 

 

"You Only Live Once"

 

이 문구를 줄인 말이 되겠어요.

 

당신의 인생은 한번 뿐!

현재를 즐기자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겠네요.

 

지금 현재에 충실하고,

현재의 행복을 위해 투자를 아낌없이 하는

소비행태를 말합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핵심 키워드는

"바로 지금"이라는거죠.

미래를 위한 희생 대신

현재의 행복을 찾겠다는 의지!

 

저도 욜로를 외치고 싶지만,

굉장히 쿨해야 가능한거 아닐까 싶네요.

 

 

이를 비웃듯 등장한 용어가 있는데요.

바로 YALT라는 용어입니다.

 

저는 이 용어에 대해서는 오늘 처음 알았는데요.

 

"You also live tomorrow"

 

당신은 내일도 산다는 말이죠.

 

오늘만 사는 사람들의 치명적 단점은

내일을 준비하지 않는 다는 점이죠.

 

내일도 준비하고,

오늘도 즐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요즘 핫한 또 하나의 키워드!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또하나의 유행어를 만들어 냅니다.

 

 

바로 "스튜핏"인데요.

 

돈을 절약하지 않고,

마구잡이로 쓰는 사람들을 향해

김생민은 외칩니다!

 

스튜핏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이 용어에 대해서

열광하고 있는 것 또한

참 아이러니 합니다.

 

분명 얼마전까지만 해도 사람들은 욜로에

열광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삶을 사는 방식은 다양하고,

사고 방식 또한 다양한 것이니,

감히 너의 인생이 잘못되었고,

너의 가치관이 바르지 않은 것이라고

말을 할 수는 없겠지요.

 

어느 것에 더 가치를 두고

현재를 살아가느냐의

차이일 뿐이죠.

 

저는 현재도 즐기고 싶고,

미래도 현명하게 대비하고 싶은데

하핫- 제가 욕심쟁이인가요?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은 핫한 키워드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셨기를 바라며,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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