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찡구네입니다.
오늘은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알아볼까해요.
아침부터 남친이가 장염에 걸렸다며,
기운이 하나도 없는 목소리로 연락이 왔어요.
요즘엔 계절에 상관없이
장염환자가 많다더니,
맞는 말인가봐요.
장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설사와 콕콕 찌르는 듯한 복통,
심할 경우 구토와 열을 동반하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심한 증상을 보일때는
바로 병원으로 가는게 좋겠죠.
그리고 장염이 걸리면
금식을 하는게 좋다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장염에 좋은 음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매실
매실에는 유기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작용과 살균작용을
한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장염에 걸렸을 때,
매실청을 먹거나 음료, 차로 마시면
좋다고 해요.
설사, 구토, 장 질환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체했을때 엄마가
매실원액을 물에 타서 주시곤 하셨어요.
매실은 피로회복이나 소화력 증진 효과도
있어서 체하거나 배탈이 났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역시 어른들의 지혜란!!!!
엄지척!
된장국
된장찌개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 중의 하나이자,
제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식이기도 한데요.
된장국을 드시면 장기능을
회복하는데에도 도움을 줄 뿐 아니라,
향균작용도 있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된장국에 배추나 무시래기를 넣어
드시는 것도 좋다고 해요.
바나나
바나나에는 펙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소화를 촉진시켜주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여,
장염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설사와 변비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양배추
양배추에는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위 점막을 강화하고,
손상된 위를 재생시켜주며,
위염, 위궤양, 장염, 대장질환에 좋다고 해요.
날것으로 먹거나 쪄먹기도 하지만,
즙으로 먹는게
소화기능을 향상시켜
소화기관의 염증을 완화하는게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하지만 저는 양배추는 쪄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저에게 양배추란
즙으로 먹기엔 너무 힘든 채소이지요.
이렇게 장염에 좋은 음식에 대해 살펴봤는데요.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고,
끓인물을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칼이나 도마는 소독해서 사용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럼 장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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